밀양을 살다 [단행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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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 밀양을 살다 [단행본] [건]


주제 : 밀양 송전탑


내용 : 오늘의 밀양을 살아가는 17명의 삶과 증언, 밀양의 진실!

밀양에 대한 편파적인 기록『밀양을 살다』. 이 책은 밀양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17명의 구술을 기록한 것이다. ‘밀양구술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록노동자, 작가, 인권활동가 등이 모여 밀양 주민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을 기록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그들이 왜 송전탑을 반대하는지, 송전탑으로 인해 어떠한 마을의 피해와 상처를 입었으며 삶의 터전이 어떻게 짓밝혔는가, 돈과 힘을 앞세운 한전과 정부에 대한 분노까지 주민들은 슬픔과 고통을 이야기한다.

이 기록은 그동안 정부, 한전 관계자, 언론이 제대로 물어보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어 편파적이며 가장 온전한 밀양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17명의 구술가들은 밀양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살아온 세월을 담담히 이야기 한다. 그들은 ‘분술한 외부 세력에게 휘둘려 국책사업을 가로막는 이기적인 집단’이라는 비난에 대해 강력히 반론한다. 각종 통계수치와 그래프를 수록하여 한전과 정부의 주장이 얼마나 그릇된 것인지 폭로하며 저마다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의 무게를 감당하며 지켜내고 살아가는 것이 존귀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들어가는 글_밀양으로 초대합니다 -6

1부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이걸 우째 이고 왔는교”김말해 -19
“오목조목 살림하며 사는 게 남은 소망이라”김사례 -49
“소인으로 태어나 이만하면 됐다”조계순 -69
“바다처럼 너불이가 있더라구”이사라 -93
“아버님예, 너무너무 힘들어 죽겠심니더”희경 -117
“해보고 싶어. 승리의 만세를 부르던, 안 부르던”곽정섭 -139
“돈한테는 안 되는가봐요. 힘듭니다”이종숙 -159
“정부에서는 전체 거짓말을 하고 있어예”권영길, 박순연 부부 -181

2부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세상일에 관심 끊고 무심히 살 수는 없습디다”구미현 -207
“시작한 날이 있으니 끝도 안 있겠습니꺼”김영자 -233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고향은 지킬래예”안영수, 천춘정 부부 -257
“포기할 수 없지예, 우리가 끝은 아닐 테니까”박은숙 -283
“헬기 소리 때문에 없는 병도 생기겠어요”강귀영 -307
“희망이 있다가 없다가, 하루에도 열두 번”성은희 -329
“강에 가면 강이 좋고 산에 오르면 산이 좋고”김옥희 -351

나가는 글_밀양, 그 진실이 드러나길 -386

글쓴이 소개 -386


생산자 : 밀양구술프로젝트


발행처/출판사 : PNU SSK


날짜 : 2014-04-21


기여자 : 오월의봄


파일형식 : 392쪽


언어 : 한국어


기록물유형 : 단행본


식별번호 : AITBD00001


내용범위 : 2014-04-21


컬렉션 : 출판물(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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