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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우 어르신 분신 이후

이치우 열사의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현수막] [건] (2012)

2012년 1월 16일, 밀양시 산외면 보라마을의 주민이었던 이치우 어르신께서 본인 소유의 논 가운데 송전탑이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시던 중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치우 어르신은 “오늘 내가 죽어야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고 마지막 말씀을 남긴 뒤 스스로 분신하였다. 이치우 어르신의 장례는 2012년 3월 7일 오전 9시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유족과 765kV 송전탑반대 장례위원회 등 50여 명은 고인을 화장한 뒤 밀양시 산외면 희곡리 보라마을 선영에 안장했다. 이후 이치우 어르신의 의지를 기리기 위한 많은 행사가 진행되었다.